제93회 전국체육대회 산악 경기결과

제93회 전국체육대회「산악」시범‧동호인종목 결과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한 제93회 전국체육대회「산악」경기가 10월 13일(토)~9일(14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인공암벽경기장 및 팔공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주)휠라스포트가 후원하고, 클라임코리아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에 남녀 선수 총 141명, 일반등산 경기에 42팀(136명, 3인1조 단체경기) 총 277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전국체전 <산악> 경기는 크게 스포츠클라이밍과 일반등산으로 나뉘며,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중 남자일반부(남자대학부 포함)가 시범종목으로, 남녀 고등부와 여자일반부(여자대학부 포함) 비롯한 일반등산 전부문(남녀 고등·대학·일반부)는 동호인종목으로 치루어졌다.

한편 내년부터는(제94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 개최) 부터는 스포츠클라이밍 남자일반부(대학부)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정식종목 채택을 축하하였다.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경기가 대구스타디움 인공암벽 경기장, 일반등산 경기가 팔공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었고 대회결과 스포츠클라이밍, 일반등산 경기를 종합한 종합순위에서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1위로 종합우승,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2위, 충청북도산악연맹이 3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