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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사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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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연맹 작성 64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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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Yes Gumi 전국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회식을 보고 돌아오는길에 구미시 해평면에 위치한 도리사 절에 들렸습니다.

경상북도 산악연맹 김유복 상임부회장님과 이규학고문님께서 도리사 입구에서 글을 읽고 계십니다.

아도화상은 중국에서 현창화상에게 선도를 배워 19세에 자명을 받아 선산 도개부에 있는 모례의 집에서 굴실을 지어 거처하다가 시봉자가 늘어나게 되어 진기승지를 찻아 결암봉불 하던중 이곳에 오색도화가 설중에 만개하여 사호를 도리사라 하니 해동 최초 가람으로 신라불법의 초전법륜지인 것이다.

신라 불교 초전법륜지로 성지화된 이곳은 1976년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하려 올 때 모셔온 세존 진신사리가 세존사리탑 보수 공사중 금동육각사리함(金銅六角舍利函)에 봉안되어 발견되었다.
금동육각사리함은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이 되며 국보 제208호로 지정되어 현재 직지사 성보 박물관에 위탁 소장되어 있다.

1968년 봄 아미타 좌상 도금시 불상 밑에서 1731년 영조 7년 때의 중수기가 발견되었으며, 극락전 뜰앞에 있는 보물 470호인 도리사 화엄석탑은 일반적인석탑과도 특이한 양식이다. 그 형태는 여러 개의 석주를 맞대어 기단부를 형성하였고 다시 그 상층부에 중층의 탑신부와 상륜을 배치한 특수형식으로 귀중한 문화재로서 옛 향기를 품고 있다.

그리고 아도화상이 도를 닦았다는 좌선대 옆에는 아도의 사적비겸 자운비가 있는데 앞면에는 인조 17년에, 뒷면에는 효종6년에 새긴 아도의 사적이 음각되어 있다.현존 건물은 법당 극락전과 삼성각을 비롯하여 선원과 2동의 요사,그리고 세존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寂滅寶宮)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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