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경북산악연맹(회장 강석호 국회의원) 제8대 임원 워크숍이 농소면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열렸다.
경북산악연맹 제8대 임원 워크숍은 29일과 30일 양일간 농소면 이화만리 농촌체험마을과 김천 금오산 북벽 전망대 등산로 일대의 자연보호 활동으로 펼쳐졌다.
김천시 산악연맹(회장 이정배)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이화만리 농촌체험마을에서 숙박과 숙식을 함으로써 감천의 체류형 관광지 홍보와 가족 체험장을 홍보했다.
아울러 김천 금오산 북벽 전망대를 자연보호활동을 겸한 등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김천시에서 새로 만든 등산로와 전망대의 아름다움을 경북의 각 연맹회장에게 알리는 홍보활동도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북산악연맹 강석호 회장, 김유복 수석부회장과 부회장단, 전길동 전무이사와 각 상임이사, 남선우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장, 이정배 김천시연맹 회장과 임원 및 각 시군 연맹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나기보 도의원, 배수향 도의원, 이은숙 농소면장, 윤창희 농소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경북산악연맹 임원의 김천방문을 환영하고, 김천의 주요등산로 홍보와 김천 특산물을 소개하는 관광마케팅 활동도 펼쳤다.
강석호 경북산악연맹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산악인의 역할을 위해 전문산악인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산악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좋은 발전방안과 의견을 나누어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과 함께 산악연맹이 발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남선우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장은 특강을 통해 ‘한국의 등산은 무엇인가?’, ‘한국인에게 등산이란?’, ‘알피니즘(Alpinism)이 무엇인가?’, ‘등산의 정의와 유형’ 등을 설명하며 등산을 통한 자연의 만남, 등산의 육체적 노력을 넘어서 얻어지는 정신의 고양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경북산악연맹 박재석 교육기술이사는 등산복 잘 입고 잘 벗기 등 레이어링 시스템에 대하여 대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등산문화와 산에 대한 예의가 널리 확산하기를 강조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경북산악연맹을 더 큰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각 시군 연맹 상호 친목 도모와 사업 활성화 방안, 조직 활성화와 정책 개발, 특히 올해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스포츠클라이밍의 확대와 시설확보 등 산악운동의 발전과 중장기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산악연맹 임원 워크숍 2일 차 일정으로는 김천 금오산 북벽 전망대 등산로를 등산하면서 각종 쓰레기 수거 등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고, 아울러 김천시에서 개발한 등산로의 인지도를 향상하여 많은 등산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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