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올바른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북산악연맹과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 및 구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활동 지원, 건전한 산행문화 발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캠페인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취약지역 합동 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왕산을 찾는 국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설정욱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산악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안전사고 대응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산행 문화를 폭넓게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